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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블프 ‘광군제’도 화장품 1등

역직구 수출의 80% 차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최대 쇼핑시즌 광군제(光棍節) 기간 동안에도 화장품 한류가 큰 힘을 발휘했다.

10일 관세청에 따르면 광군제가 열린 지난달 11~20일 열흘 동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인터넷쇼핑몰인 티몰(Tmall)을 통해 한국 상품이 수출된 이른바 ‘역직구’ 규모는 32만 8,000건, 금액으로는 737만 달러(약 86억7,000만원)에 달했다. 기초 화장품이 369만 7,000 달러(43억5,000만원)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 왁스·헤어 에센스 등 두발용 제품(91만 1,000달러)과 바디워시·폼클렌징 등 바디용품(62만 2,000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광군제 행사의 최대 수혜품목은 화장품”이라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중국에 대한 화장품 수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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