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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백신판매 증가에 영업익 1,085%↑

웅진씽크빅도 37.6% 증가


일양약품의 3·4분기 영업이익이 백신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85% 증가했다.

일양약품은 4일 올 3·4분기 영업이익이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81억원으로 18.7% 늘었고 당기순손실도 7억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생산된 약 160억원 규모의 계절독감 백신을 전량 판매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도 3·4분기 영업이익이 5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6% 늘어났다. 적극적인 북클럽 포인트 사용 유도로 수익구조가 개선되면서 당기순이익도 6.3% 증가한 3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3·4분기 영업이익이 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매출액도 1,957억원으로 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06억원으로 60%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4·4분기 집중함에 따라 3·4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줄었다"고 말했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엘아이에스는 3·4분기에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도 419.3% 늘어난 704억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24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800억원대의 레이저 제조장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대형 수주가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도 3·4분기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모바일 게임 '미르의 전설2'의 중국 로열티 매출 발생이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루트로닉도 미국·일본 법인의 실적 증가에 힘입어 3·4분기 영업이익이 12억원으로 545% 증가했다. 락앤락도 3·4분기 영업이익이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 늘었으며 데브시스터즈는 3·4분기 영업손실 19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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