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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NEW, 중국 합자법인 설립 소식에 강세

콘텐츠 유통 기업인 NEW가 합자법인을 설립하며 중국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NEW는 6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1%(150원) 오른 1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EW는 전날 중국 엔터테인먼트그룹인 화책미디어와 합자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합자법인 화책합신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내 출범식을 갖고 세 가지 프로젝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최초로 발표한 세 가지 프로젝트는 ‘마녀’·‘뷰티인사이드’·‘더폰’이다. 강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마녀는 기획단계부터 양국 현지에 최적화된 두 편의 영화 제작을 목표로 하나의 판권을 구매한 첫 사례다. 올해 상반기 한국 멜로영화 중 최고의 흥행을 거둔 ‘뷰티 인사이드’ 또한 중국판으로 탄생된다. 오는 10월 22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 더폰은 배우 손현주 씨가 주연을 맡은 추격 스릴러로 시나리오 단계부터 중국에서 제작 제안이 많았던 작품이다.



김우택 NEW 총괄대표는 “합자법인은 공동투자와 공동제작을 원칙으로 하며 세부적인 사항은 중국 상황에 맞게 준비해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인 문화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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