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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MIF, ‘2020년까지 의료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한다’

대구 동구 신서동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가 오는 2020년까지 의료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은 28일 의료단지 내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메디밸리 데이’ 행사를 갖고 재단의 목표와 추진전략 등을 담은 ‘DGMIF 2020 비전’를 발표한다. DGMIF는 의료단지의 운영 법인이다.

DGMIF는 2020년까지 의료단지를 중심으로 의료기술사업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입주 기업·연구소의 수익모델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이를 위한 추진전략으로 핵심인프라 활성화, 글로벌 수준의 연구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재단 운영체계 구축 등을 설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DGMIF의 현황과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포럼을 통해 의료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및 정부 정책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인성미디컬·세신정밀·엔도비전 등 입주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채용박람회도 마련된다.



지난 2011년 10월 기공식을 가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103만㎡)는 2013년 말 신약개발지원,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 실험동물, 임상시험신약생산 등 핵심 연구시설 4개 센터를 구축·완료했다. 국내 제약사나 연구소가 갖추지 못한 연구장비와 시설을 구축하고, 의료산업화 지원에 본격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재태 DGMIF 이사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은 이제 걸음마 단계로, 단기간에 성과물을 내놓을 수 있는 산업이 아니다”며 “의료산업은 특성상 상당한 숙성기가 필요한 만큼 긴 호흡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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