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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이달의 핫 IPO, 메가엠디

전문대학원 입시교육시장 1위 기업

메가엠디
지난 10월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메가엠디의 약학대학 입시전략 설명회에 입장하기 위해 수험생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메가엠디는 현재 전국 17개 직영 캠퍼스, 3개의 온라인 강좌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메가엠디

전문대학원 입시교육업체 메가엠디가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메가엠디는 메가스터디가 지분 64.3%를 보유한 자회사로 지난해 약학전문대학 및 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 입시 교육시장의 58.5%를 점유한 업계 1위 기업이다. 단과강좌 위주로 운영되어 오던 전문대학원 입시 교육 시장에 최초로 종합반 체계를 도입했고, 전용 교육관과 기숙형 시설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전문대학원 입시 교육시장은 지난 2004년 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 제도가 도입되면서 처음 형성됐다. 이어 2008년 법학적성시험과 2010년 약학입문자격시험이 실시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메가엠디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15.1%에 달하는 매출 증가세를 달성했다. 올해 3·4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은 574억원, 영업이익은 14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메가엠디는 현재 전국 17개 직영 캠퍼스, 3개의 온라인 강좌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공무원 시험, 전문자격증 취득, 평생교육원 등 새로운 교육시장 분야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임수아 메가엠디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마련된 자금은 대부분 신규 성인 교육시장 개척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엠디는 오는 7~8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10~11일에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희망공모가는 3,600~4,6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193억~247억원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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