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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이 여성전용 상품인 '무배당 그녀를 위한 선지급종신보험'을 3일 출시했다. 중대질병 발생시 사망보험금을 선지급해 치료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여성들에게 필요한 의료비 보장을 더한 상품이다.
암·뇌출혈 등 주요 질병이나 수술, 중증치매, 또는 일상생활장해상태 등으로 진단 확정시 80세 이전에는 가입 금액의 80%를, 80세 이후에는 가입 금액의 100%를 선지급해 의료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80세 이후에는 보험금이 110%로 증액돼 100%를 선지급 받더라도 사망시 가입 금액의 10%를 사망보험금으로 추가 지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상품은 23가지 특약이 여성들에게 특화된 의료비를 보장한다. 유방암 또는 여성생식기관련암 등으로 진단 확정시 여성특정암진단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암 치료를 위한 수술비를 별도로 지급한다. 특히 생식기암 치료시 자궁절제수술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난소 절제 수술에 대한 의료비까지 지급하는 등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금리확정형 상품으로 만 15세부터 57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금액은 3,000만~1억5,000만원이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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