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근혜 대통령 "테러·사이버공격 대응 통합방위 강화를"

국군의 날 기념사

박근혜 대통령은 1일 "테러를 비롯한 사이버 공격, 집단감염병 등과 같은 다양한 안보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나가기 위해서는 국가방위의 모든 요소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6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통합방위개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해 "북한은 우리 민족의 운명을 위태롭게 만들고 세계 평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핵 개발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며 "북한이 핵을 고집하는 한 고립은 깊어질 뿐이며 경제발전의 길도 결코 열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이 대결이 아닌 대화의 장으로 나온다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는 북한의 경제재건을 적극 도울 것"이라며 "북한은 핵을 포기하고 우리와 국제사회가 내미는 협력의 손길을 잡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우리는 북한의 지뢰와 포격 도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원칙을 지키는 단호한 대응만이 도발의 악순환을 끊는 길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8·25 합의도 장병 여러분과 우리 국민께서 하나가 돼 만들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