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솔직 체험기, 라이프 까톡] 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

얼굴부터 발끝까지 토탈 클렌징… 피부가 탱탱해져요






이미지 클라리소닉_스마트프로파일 (2)



스킨케어를 할 때 화장대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이 세면대다. 세면대에서 클렌징 전 단계인 스팀테라피부터 클렌징, 클렌징 직후 수분공급까지 홈케어의 많은 부분이 이뤄지기 때문.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도 있듯이 클렌징만 제대로 해도 피부를 젊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각질층이 쌓이면 두터운 각질층에 막혀 스킨케어시 보습, 영양 성분이 피부에 스며들 수 없어 각질만 잘 관리해도 피부는 아기 피부처럼 될 수 있다.

올 초부터 클라리소닉의 클렌징디바이스 '미아'를 사용하다 지난 7월 출시된 신제품 '스마트 프로파일'로 좀 더 종합적이며 세심한 관리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기존 페이스 관리부터 바디, 발끝까지 전신 토털 홈케어가 가능하다. 페이셜, 바디, 페디 브러시 헤드, 페디 스무딩 디스크 브러시를 하나의 디바이스에 각각 장착해 필요할 때마다 부위별로 쓰면 된다. 페이셜 브러시는 예민한 한국인 피부에는 소프트타입이 적절하다.

매일 저녁 세면대 앞에 앉아 한경희 스팀테라피로 모공을 연 후 거품 타입인 유기농 세안제 닥터브로너스를 두 번 펌프질해서 페이셜 브러시에 올린 후 1분간 이마, 볼, 턱, 코 주변을 살살 문지르며 하루동안 쌓인 피로를 푼다. 소요 시간은 총 3분.

클렌징 디바이스를 쓰기 전에는 완벽한 클렌징에 대한 우려가 있어 클렌징 밀크와 클렌징 폼으로 이중 세안을 했지만 1초에 200회 진동으로 손 클렌징의 11배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부가 더 깨끗해지면서도 시간이나 비용은 절약됐다. 특히 손으로 세안했을 때보다 피부가 탱탱해지는 듯해 화장품 연구원에게 물었더니 피부과에서 받는 레이저의 원리처럼 실제 기구의 진동이 피부 세포를 자극해 탄력을 높여준다는 설명이다. 로션을 문지르는 것보다 두들겨주는 것이 흡수와 탄력에도 좋은 것과 같은 이치.



저녁에는 클렌징으로 사용하지만 자고 난 후 부어있는 아침에는 귀 뒤 림프선 부분을 헤드를 대고 진동을 최대한 올려 30초씩 자극한다. 림프를 순환시켜 부기도 빠지고 피부 안색도 좋아지는 것 같다. 종합적으로 얼굴의 경우 매일 완벽한 클렌징과 림프 순환이 계속되자 메이크업이 잘 되는 편이다. 한번은 일주일 동안 게을러서 충전을 안 했더니 다니던 피부과에서 단번에 알아봤다. 갑자기 피부가 칙칙해지고 각질층이 쌓여 모공도 넓어졌다는 것. 과거에는 피부과에서 매주 스케일링이나 산소필링 같은 각질제거 관리를 받아왔지만 기구를 쓴 이후에는 평소 관리가 잘되기 때문에 보습케어 위주로 받는 등 관리 비용도 줄었다.

바디케어는 사실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던 부분이다. 스크럽제로 각질을 제거해 온 것이 전부. 1주일에 2~3차례 샤워 시 바디클렌저를 바디 브러시에 묻힌 후 3분 가량 전신을 마사지해주듯 문지르면 따로 자극되는 스크럽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스크럽제 사용 후 예민한 데콜테 부분이 홍조를 띨 때가 많았는데 바디 브러시를 강하게 사용해도 오히려 피부가 탱글탱글해진다. 특히 각질이 신경쓰이는 팔꿈치, 무릎, 발뒷꿈치에 주로 사용하면 거무스름하게 착색되는 현상도 옅어진다.

이제는 여성들이 각별히 신경쓰는 발 각질 관리를 위해 따로 페디큐어숍에 갈 필요도 없어졌다. 주 1~2회 페디 스무딩 디스크 브러시로 각질을 정돈한 후 물을 충분히 적신 후 클렌저로 거품을 내 발 전체를 마사지하면 피로도 풀리고 발이 야들야들해진다.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