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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고객사업부를 이끌 책임자로 손일권(사진) 신임 부사장을 임명했다.
손 부사장은 시스코·IBM·알카텔루슨트 등 주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을 거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했다. 시스코코리아 부사장, 한국IBM 영업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금융·제조·유통 및 공공 분야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손 부사장은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의 선두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과 변환을 가속화하는 데 헌신과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영기자 j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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