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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무안~내이 간 도로사업 착공…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추진 탄력

경남도는 밀양시 무안면 신법리에서 부북면 제대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1080호선 무안~내이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착공한다고 5일 밝혔다.

무안~내이 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전체 연장 7.24㎞, 사업비 1025억 원을 투입해 사업 시행주체에 따라 3구간으로 분리돼 공사가 이뤄진다.

1구간은 밀양시 무안면 신법리~정곡리까지 2.1km, 277억원을 투입해 경남도가 시행하고, 2구간은 밀양시 무안면 정곡리~마흘리(서밀양IC)까지 1.8km, 198억원을 들여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한다.

3구간은 밀양시 무안면 마흘리(서밀양IC)~부북면 제대리까지 3.34km, 550억원을 투입해 2014년 12월 지정된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의 진입도로로 시행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경남도는 경기침체로 인한 도 세수 감소에 따른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해 사업시행주체에 따라 구간별로 분리하여 사업을 시행한다. 이로써 2구간 198억 원 및 3구간 550억원에 해당하는 총 748억원의 도비를 절감하고, 2020년까지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경남도는 1구간에 대하여 시공사 선정과 함께 지난 12월 22일 착공을 하여 교량 1개소 및 평면교차로 4개소 등을 설치하고 현행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용재 도로과장은 “무안~내이 간 조기 사업 추진으로 2020년까지 4차로로 확장되면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추진에 탄력을 기하고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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