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6일 보고서에서 비아트론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43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예상한다”며 “지난해 3·4분기에 수주 받은 Tianma, Truly 등 중화권 패널 고객사향 매출 인식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는 공시 이외에 추가 수주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나 올해 1·4분기 내 국내 및 중화권 고객사의 주요 OLED투자 착수를 예상한다”며 “올해 밀려드는 OLED투자 속에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글로벌 패널업체들의 OLED투자가 본격화되는 해”라며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가 올해 높은 가능성으로 진행될 전망인데다 BOE, Truly, Century Display 등과 같은 중화권 업체들의 투자 계획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 올해는 영업에 매우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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