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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셀프 헬스 테라피 2종으로 셀프 헬스 시장 잡는다

필립스코리아가 전세계 고령화에 발맞춰 ‘셀프 헬스 테라피’ 제품 2종을 선보였다.

자연광 원리의 빛으로 생체 리듬을 정상화시켜 주는 라이트 테라피 기기 ‘에너지업’과 다양한 자극으로 근육 통증을 완화해 주는 무선 저주파 자극기 ‘펄스릴리프’ 등이다.

에너지업은 필립스만의 고급 LED 기술로 자연 채광을 그대로 재현해, 빛을 쬐면 활력 및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차세대 헬스 제품이다. 자연광과 유사한 1만LUX(룩스)의 밝기와 파장대를 구현해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햇빛을 통해 분비되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조절해 생체리듬을 정상화 시킴으로써, 피로 회복, 스트레스 감소, 면역력 강화, 학습능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했다. 학업으로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이 필요한 학생부터 과다한 업무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직장인, 불면증과 갱년기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중년 여성, 외부 활동력 저하로 일조량이 부족한 노인 등 남녀노소 모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 테이블 위에 올려두거나 벽에 거치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개인의 기호나 상황에 따라 빛의 강도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게 했으며 슬림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블루와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되었으며, 블루는 충전식으로 휴대도 가능하다.

펄스릴리프는 다양한 펄스 자극으로 통증 신호를 억제해 근육통 완화를 도와주는 저주파 자극기다. 필립스가 소비자에 맞게 개발한 다주파 펄스로 편안한 자극을 제공하며 보편적인 통증 치료법인 TENS(경피신경자극)와 더불어 근육 자극법인 EMS(전기근육자극)를 채택했다. 하이드로겔 전극을 통해 TENS는 피부 감각신경 자극을 전달하고 EMS는 근육 수축을 유발함으로써 신체의 자연적인 통증 완화 능력을 촉진시킨다. 미국과 일본에서 특허 받은 하이드로겔 전극을 채택해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20가지의 펄스 프로그램 및 60단계의 통증 강도 선택이 가능하며, 모바일앱으로 무선 제어 및 사용 기록을 저장할 수 있다. 적외선으로 혈관을 팽창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육통을 완화시키는 가정용 적외선 조사기 인프라케어 등 효과적인 통증 관리를 돕는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도 선보였다. 가격은 에너지업의 경우 내추럴 화이트가 32만 9,000원, 컴팩트 블루가 27만 9,000원이며 펄스릴리프는 24만 9,000원이다.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필립스 에너지업







펄스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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