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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 "지난해 시리아로 간 영국인 여성 56명"

지난해 시리아로 간 영국인 여성들이 56명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경찰서장협의회(NPCC)는 지난해 1~12월 시리아로 간 것으로 여겨진다며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여성과 소녀들이 56명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NPCC는 지난해 7월에 직전 12개월(2014.8~2015.7월) 동안 시리아로 간 것으로 추정된 여성과 소녀가 43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런던경찰청 대테러조정관 헬렌 볼 경무관은 “시리아에서 맞을 위험들과 가족에게 돌아오지 못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시리아로 가려고 마음먹는 소녀들과 젊은 여성들이 많아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서방 국가들에서 약 550명의 여성을 포함해 약 4,000명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합류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 2월에는 런던에 살던 15~16세 여학생 3명이 함께 시리아로 가서 ‘지하디 신부’가 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경운기자 clou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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