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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오버행 우려 완화…이틀째 상승

한국항공우주의 오버행(대규모 대기물량) 우려가 완화되면서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9시22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3.06%)오른 6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11일 두산의 자회사 디아이피홀딩스가 보유지분 5% 전량을 매각 완료했다고 공시하며 4% 넘게 떨어졌다. 앞서 지난 6일에는 한화테크윈이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보유주식 4%를 매각했다고 밝히며 10%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예상됐던 두산의 블록딜이 일단락됐고, 앞서 지분을 매각한 한화의 잔여분은 보호예수가 6개월 걸려있어 한국항공우주의 오버행 우려는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아직 뚜렷한 의사표명이 없고 한화테크윈은 한국항공우주 엔진의 납품업체이기 때문에 지분 6%를 전량 매각하지 않을 것 같다”며 “매도가 가장 유력했던 DIP홀딩스의 지분 처리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오버행 리스크가 완화됐다”고 분석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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