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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수입차 이들을 주목하라 (Ⅰ)] BMW,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 "올 5만대 이상 팔아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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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X1은 기존 1세대 모델에 비해 차체가 커져 실내 공간이 넓어졌다. /사진제공=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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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미니 컨버터블


BMW는 지난해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4만7,877대를 팔았다. 계열 브랜드인 '미니(7,501대)'와 '롤스로이스(63대)'를 포함하면 BMW그룹코리아는 지난해 5만5,441대를 국내에서 판매했다. BMW는 올해도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고 서비스센터를 확대해 1위 수성은 물론 첫 단일 브랜드 5만대 판매에 도전한다.

BMW가 올해 내놓을 신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주종을 이루고 특히 친환경 파워트레인인 eDrive를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SU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친환경차 시장도 선점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2월 중 출시될 예정인 뉴 X1은 2세대 완전변경모델이다. BMW의 SUV 모델 중 차체가 가장 작은 X1은 2세대로 진화하면서 덩치가 커졌다. 높이는 53㎜, 전폭은 23㎜ 늘었다. 그만큼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이 넓어졌다. 뒷좌석 무릎공간 역시 이전 모델에 비해 37㎜ 더 늘어나며 조절 식 리어 시트 옵션을 장착하면 최대 66㎜까지 더 넓힐 수 있다.

뉴 X5 xDrive 40e는 BMW가 친환경차 전용 브랜드인 'i' 시리즈 외에 최초로 PHEV를 적용한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모델이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와 이피션트 다이내믹(Efficient Dynamics) eDrive 기술이 합쳐져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연비는 유럽 기준 리터당 30.3㎞다.

BMW는 세단 모델에도 eDrive를 적용한 PHEV를 속속 선보인다. 뉴 7시리즈에 eDrive 기술을 접목한 뉴 740e는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326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유럽 기준으로 리터당 47.6㎞에 달한다. 순수 전기 모드로도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120km/h, 최대 40km 거리를 배출가스 없이 무공해로 주행할 수 있다.



3시리즈의 PHEV인 뉴 330e는 연료 효율성에서 새로운 장을 연 모델로 평가 받는다. 2.0ℓ 가솔린 엔진과 80kW의 전기 모터를 장착해 유럽기준 복합연비가 리터당 47.6~52.3㎞에 이른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순수 전기모드로는 최대 35㎞까지 주행할 수 있다.

고성능 브랜드인 'M'을 통해 새로운 쿠페 모델도 내놓는다. 뉴 M2 쿠페의 3.0ℓ 직렬 6기통 엔진은 최첨단 M 트윈파워 터보 기술로 6,500rpm에서 370마력을 발휘한다.

지난해 차체가 커진 클럽맨을 출시한 미니(MINI)는 올해 차체를 키우고 엔진 성능을 향상시킨 새로운 컨버터블을 내놓는다. 뉴 미니 컨버터블은 이전 모델에 비해 전장이 98㎜ 늘어난 3,821㎜, 전고는 1㎜ 증가한 1,415㎜, 전폭은 44㎜ 증가한 1,727㎜다.

미니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갖춘 가솔린 엔진 모델 2종과 디젤 엔진 모델 1종 등 총 3개 모델이 출시된다. 전자동 소프트톱(지붕)은 원 터치 버튼을 통해 단 18초 만에 완전 개방된다.

/성행경기자 sain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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