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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파머서 귤 사면 불우이웃에게도 기부된다

카카오파머 제주 ‘참쉬운 기부 캠페인’ 홍보 팜플릿.





카카오가 카카오파머에서 감귤 한박스 사면 푸드뱅크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박스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감귤 모바일 유통플랫폼 ‘카카오파머 제주’로 감귤 한 박스를 구입하면, 제주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박스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푸드뱅크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부받아 식품 및 생활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결식아동이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우리 사회 저소득 계층에게 식품을 지원하는 기부식품제공사업자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푸드뱅크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제주광역 푸드뱅크와 기부협약을 맺고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농산물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로 1월말까지 운영되는 파일럿 프로그램. 카카오파머 제주는 1~2인 가구의 증가와 모바일에 익숙한 20·30세대의 소비패턴을 감안해 패키지를 5kg 소포장으로 구성했으며, 1박스에 15,000원(배송비 포함)에 판매된다. /권대경기자 kw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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