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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상반기 부진 전망에 하락세

게임개발업체인 위메이드가 상반기에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 중이다.

위메이드는 2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5%(850원) 내린 3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4·4분기에 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지만 컨센서스(증권사 실적 추정치)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특히 온라인게임에서 하향 추세가 지속됐다.



실적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상반기에 신작 출시를 포함해 뚜렷한 호재가 없기 때문이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작 라인업 부재로 매출 성장세의 둔화가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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