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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인천, ‘줄리앙 그레미엣’ 패스트리 셰프 부임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신임 패스트리 셰프로 세이셸 프라슬린의 라플스 리조트에서 패스트리 셰프를 역임한 줄리앙 그레미엣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그레미엣 셰프는 앞으로 그랜드 하얏트 인천 내 모든 레스토랑과 이벤트의 패스트리, 디저트 전체를 총괄한다.

그레미엣 셰프는 2005년 프랑스의 파빌리옹 앙리 IV와 2009년 르 메리디안 보라보라의 주방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2011년에는 인도양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나라 세이셸의 고급 리조트인 래플스 프라슬린의 프리오프닝 팀에서 패스트리 셰프로서 리조트를 성공적으로 오픈하고 패스트리 주방의 틀을 다지는 데에 기여했다. 2014년 중국의 래플스 베이징으로 옮겨 2014 APEC 정상회의 VIP 만찬의 패스트리와 디저트를 준비하는 등 큰 국제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담당했다.



제철 재료를 활용한 고급 요리에 능한 줄리앙 셰프는 15년 이상 축적해 온 전문성을 앞세워 더 새로운 맛과 디자인의 패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레이멧 셰프는 ‘어린이 아이템’을 매달 레스토랑 8의 델리릍 통해 출시한다. 2월 아이템은 설을 기념해 2016년의 띠 동물 원숭이를 형상화한 ‘몽키 슈’ 초콜릿이다.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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