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공식 출범을 앞두고 이사(ISA)를 컨셉으로 한 온라인 홍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3일부터 금융투자협회가 ISA 공동 광고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시장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현대증권은 지난 11일부터 ‘olla, 힐링머니 캠페인’ 홈페이지 (http://www.ollabuja.co.kr)를 통해 ISA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이 영상은 관리하기 힘든 자산을 현대증권 ISA로 이사(ISA)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하고 세제 혜택까지 누리자는 내용으로 ISA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증권은 ISA에 대한 고객 접촉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있다. 웹툰과 퀴즈를 활용한 ISA 관련 콘텐츠를 내놓은데 이어 카카오톡, 밴드, SNS 등 모바일 채널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조정현 현대증권 스마트전략부장은 “생소한 금융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해 고객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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