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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증시 상장 기업 130여곳…사상 최대 전망-유진투자

올해 증시 상장 기업 130여곳…사상 최대 전망-유진투자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증시 상장 기업이 사상 최대치인 130여 곳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선·한병화·윤혁진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올해 기업공개(IPO) 종목은 지난해 128개 수준을 웃도는 130개 이상이 될 것”이라며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지난해(19개)보다 많은 20곳이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철회했던 롯데정보통신·KIS정보통신·태진인터내셔날·서울바이오시스가 재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호텔롯데·코리아세븐·용평리조트·대림C&S·해테제과·티브로드·네이처리퍼블릭 등 시장의 관심이 많은 종목들의 상장도 예상된다.



이들 연구원은 “IPO 시장의 비수기로 분류되는 올 1∼2월 상장 기업수(코스피·코스닥·스팩 포함)가 6개사로 지난해(2개)보다 많았으며, 상장 승인 후 대기 중인 종목도 예년 수준을 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공모금액 규모도 역대 최대치인 10조원를 넘어 11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올해 호텔롯데 등 초대형 기업의 상장이 예정돼 IPO를 통한 코스피 공모금액은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 2010년(8조7,000억원)을 넘어선 9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코스닥 역시 지난해 공모 규모(2조1,000억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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