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LTE-A(초고속 4G) 속도를 약 33% 향상시키는 '다운링크 256QAM(직교 진폭 변조)'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 했다고 16일 밝혔다.
256QAM은 LTE 데이터를 내려받을 때 네트워크에 적용되는 QAM 방식을 기존의 640QAM(6비트 단위)에서 256QAM(8비트 단위)으로 늘리는 기술이다. 한번에 많은 비트를 변환해 전달하기 때문에 동일한 주파수 대역 폭에서 전송속도를 33% 가량 올릴 수 있다.
이로써 3밴드 LTE-A 이용자는 1GB 짜리 영화 한편 내려받는 시간이 종전 27초에서 21초로 줄게 됐다. 이번 256QAM 기술은 지원하는 단말기가 출시되는 3월께부터 33% 빨라진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co.kr
256QAM은 LTE 데이터를 내려받을 때 네트워크에 적용되는 QAM 방식을 기존의 640QAM(6비트 단위)에서 256QAM(8비트 단위)으로 늘리는 기술이다. 한번에 많은 비트를 변환해 전달하기 때문에 동일한 주파수 대역 폭에서 전송속도를 33% 가량 올릴 수 있다.
이로써 3밴드 LTE-A 이용자는 1GB 짜리 영화 한편 내려받는 시간이 종전 27초에서 21초로 줄게 됐다. 이번 256QAM 기술은 지원하는 단말기가 출시되는 3월께부터 33% 빨라진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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