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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올해 첫 상품으로 내놓은 'H플러스 변액통합종신보험(사진)'은 개발 기간만 8개월에 달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상품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사망보장은 물론 '플러스7대질병보장특약Ⅱ'로 100세까지 보험료 갱신 없이 주요질병까지 보장해 준다는 점이다. 보장 질병은 소액암을 제외한 암을 비롯해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폐질환, 말기간질환, LTC(장기간병상태) 등이다. 특히 최초 발생 질병에 대해서 1회만 보장하는 타 상품과 달리, 7가지 주요 질병을 각각 따로 보장해 특약 가입금액의 최대 7배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이 설계됐다. 또 진단자금 지급과 무관하게 80세, 100세 시점에 고객이 살아있으면 납입한 특약 보험료를 해당 시점에 절반씩 총 100%를 돌려받을 수 있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7대질병보험료납입면제특약'에 가입하면 7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질병 또는 재해로 50%이상 장해시, 주계약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변액보험의 특성에 따라 펀드 수익률이 높을 경우 증액된 보장금액을 받을 수 있다. 기본형 20년납에 주계약 1억원, 플러스7대질병보장특약Ⅱ 및 암추가보장특약 각 1,000만원, 7대질병보험료납입면제특약 가입시 월 보험료는 30세 남성 기준 19만9,210원, 여성 기준 16만706원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제공하는 것이 상품개발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상품은 주요 성인질환의 진단자금 보장을 최대화한 것으로, 보장자산 마련을 목적으로 종신보험 가입을 염두에 둔 고객에게는 획기적인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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