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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해외펀드 판매 첫날, 110억원 모집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비과세 해외펀드)가 출시 첫날인 지난달 29일 하루 동안 110억원의 자금을 모으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특히 판매액의 절반 이상이 증권사에서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하루 동안 5,267개의 비과세 해외펀드 전용 계좌가 새로 개설됐고 판매된 액수는 110억원으로 집계됐다. 업권별로는 증권사가 개설 계좌수나 판매액 모두 전체의 절반을 넘기며 점유율에서 다른 금융업계를 근소하게 앞섰다. 이날 증권사에서 새로 개설된 신규 계좌는 2,976건으로 전체 계좌 수의 56.5%를 차지했다. 판매액 역시 62억1,000만원으로 업권 가운데 가장 많았으며, 전체의 56.4%를 차지했다. 은행은 이날 하루 개설 계좌 2,238건, 판매액 47억6,000만원을 기록했으며 보험 및 직판으로는 53건, 2,000만원 판매에 그쳤다.

비과세 해외펀드는 펀드가 투자한 해외주식의 평가차익과 환차익에 대해서 최대 10년 동안 비과세 혜택을 주는 상품으로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미성년자도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내년 12월 말까지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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