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선데이토즈에 대해 “3일 공시한 액면병합과 무상증자는 산술적으론 가치의 변동 요인이 아니지만 현실적으론 상황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경우가 많다”며 “낮은 액면가로 시가총액에 비해 단주 가격이 낮고 주식물량은 과도한 상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식수 및 단주 가격 조정으로 주식물량 정체를 해소했다는 측면에선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건강한 형태의 가치상승을 위해선 올해 국내외 론칭 일정별 성과가 중요하다”며 “기대감이 있긴 하지만 각 론칭일정별 성과를 확인해가며 대응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국내외에서 7개 내외의 신작 또는 기존게임의 론칭 일정이 잡혀있다”며 “애니팡2 글로벌과 상하이 애니팡 글로벌, 애니팡 사천성2 등을 해외와 국내 시장에서 론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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