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는 8월 말경 민간 기업 간부들을 대동하고 이란을 찾을 예정이다. 방문이 성사된다면 일본 총리로서는 38년 만의 이란 방문이 된다.
신문은 아베 총리가 오는 8월27일~28일 케냐에서 열리는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 참석할 예정이며, 케냐 방문을 전후해 이란에 들르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종합상사와 자동차, 에너지 등 관련 기업 간부들을 대동, 정상외교를 통해 이란과의 경제관계 강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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