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 된 보드게임 중 종합형 보드게임인 ‘신나는 금융여행’은 일정한 소득으로 소비, 저축, 금융투자, 보험 등의 금융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금융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 금융활동을 현명하게 수행할수록 높은 점수를 얻어 승자가 되는 식이다.
나머지 3종은 주제별 보드게임으로 △합리적 소비(어디로 갈까요? 용돈 탐험대) △신용관리(레벨업! 신용을 높여라) △저축투자(모을까? 불릴까? 금융탐험대) 등에 대해 학생들이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각 학교에서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보드게임 금융교육을 신청할 경우 직접 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연내 온라인용 보드게임 개발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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