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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에이글이 9일 최영익(사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그동안 라코스테와 에이글을 한 사람이 총괄하던 구조에서 2명의 대표가 각각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체제를 갖추게 된 것이다. 최 신임 대표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경험한 패션 마케팅 전문가다. 연세대 영어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신세계백화점에서 조르지오 아르마니를 론칭했다. 이후 동화면세점·만다리나덕을 전개하는 나자인 등을 거쳐 지난 2006년 신세계 인터내셔날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에이글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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