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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DISK'로 랜섬웨어 원천봉쇄 하세요

씨아이디스크 보안솔루션 개발

주식회사 씨아이디스크(CIDISK)는 10일 악성코드 '랜섬웨어'를 원천차단할 수 있는 보안솔루션 'CIDISK'(Cloak of Invisibility DISK)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CIDISK는 영화 '해리포터'의 '보이지 않는 망토(cloak)'에서 따온 이름으로 PC 내 하드디스크나 휴대용 외장장치에 스텔스 비행기처럼 '투명금고'를 만들어내는 솔루션이다.

랜섬웨어는 디지털 환경에 잠입해 중요자료를 복잡한 암호로 바꾼 후 돈을 보내주면 해독프로그램을 보내주며 협박하는 악성 코드다. 랜섬웨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업'이 필수인데, CIDISK는 이 백업 저장공간 자체를 아예 사용자 본인 외에 그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게 만든다. 또 운영체제(OS)나 애플리케이션(앱)에 기반을 둔 기존 보안 솔루션과 달리 디스크 내부의 논리적 구조를 바꾸고 이를 커널레벨(kernel level)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해 디스크를 완벽히 통제한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공개된 오픈소스를 쓰지 않고 완전히 토종 독자기술로 개발됐기 때문에 해커가 CIDISK기술의 존재 사실을 안다고 해도 당장 새로운 해킹 기술을 개발하기 어렵다.



권용구 씨아이디스크 최고기술경영자(CTO)는 "해킹으로 경제적·사회적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CIDISK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예방 솔루션"이라며 "노트북, 외장하드, 클라우드서비스,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창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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