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16일과 17일 이틀간 채용 설명회를 온라인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일일이 채용설명회장에 올 필요 없이 누구든지 방송 참여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실시간 댓글을 통해 취업과 관련된 궁금증을 즉석에서 해결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스마트폰 ‘아프리카TV’ 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이랜드는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진행하는 ‘취업학교’ 프로그램도 실시 하고 있다. 지난 7일 부산대를 시작으로 진행된 취업학교는 1교시 자소서 첨삭, 2교시 약식 직무검사 및 강점컨설팅 상담, 3교시 모의면접 및 피드백 등 채용 인사 담당자가 직접 컨설팅을 해주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이랜드 취업학교는 10일과 11일, 건국대와 연세대에서 추가로 진행되며 12일에는 이랜드그룹 가산사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랜드그룹 2016년 상반기 공개채용은 오는 18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그룹 채용 홈페이지(www.elandscout.com)를 통해 지원 접수할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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