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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IPO 주관사에 '한투·JP모간'

8~9월 중 유가증권시장 입성

두산인프라코어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소형 건설장비 자회사 두산밥캣의 기업공개(IPO) 주관을 한국투자증권과 JP모간이 맡게 됐다.

10일 두산밥캣은 상장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JP모간을 선정하고 한화투자증권·신영증권·크레디트스위스·HSBC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채택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열린 두산밥캣 이사회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결의하고 이틀 뒤인 24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두산밥캣은 조만간 이들 증권사와 주관사단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오는 5월 두산밥캣의 올해 1·4분기 결산이 끝난 후 상장예비심사,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8~9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두산밥캣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3조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7월 두산밥캣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진행할 당시 국내 기관들이 평가한 두산밥캣 기업가치는 2조8,000억원 안팎이다.



여기에 밥캣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점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일한 소형 건설기계 회사라는 '프리미엄'까지 고려하면 시가총액 3조원을 충분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증권사들은 보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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