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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제주공항 등 개발 호재로 인해 지난 한 해 가장 높은 주택·토지 상승률을 기록한 제주 서귀포시에서 연 8%의 확정수익률을 보장하는 도시형생활주택이 공급된다. 거주일수 제한 없이 1년 내내 '세컨드 하우스'처럼 누릴 수 있으며, 이용하지 않는 기간엔 임대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방식이다.
(주)아름다움은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에 도시형생활주택 '파우제 인 제주' 회사보유분 35가구를 특별분양한다. 파우제 인 제주는 지상 4층 18개 동 전용면적 19~49㎡ 376가구로 구성된다. 이미 전체 가구 수의 90% 이상이 분양을 마친 상태다.
◇개발 호재로 주목 받는 서귀포 = 파우제 인 제주가 위치한 서귀포시는 개발 호재로 가장 주목받은 지역이다. 사업지 인근엔 총 9,347억원 규모의 제주 헬스케어타운이 위치 하고 있어 2조 4,394억원의 경제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단지에서 한라산 국립공원과 서귀포 칠십리 해안 조망도 누릴 수 있으며 인근엔 돈내코 국민관광단지·자연휴양림·한라산 둘레길 등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는 총 4개 블록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택 부문인 '마운틴·오션 블록'은 지난해 8월 사용승인이 완료된 뒤 이달부터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 총 1만 172㎡ 규모에 전시·휴양 시설을 배치한 커뮤니티·캐릭터 블록도 각각 개발이 진행 중이다.
두 블록엔 현무암으로 조성된 암반 정원과 수영장, 바베큐장, 커뮤니티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기차 박물관과 캐릭터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된 미니어처·캐릭터랜드도 조성된다.
파우제 인 제주의 강점은 분양자들에게 연 8%의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휴양과 임대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제주 내 첫 번째 대규모 임대주택관리 1호 운영사인 '(주)리츠파우제'를 통해 체계적인 임대 서비스 관리를 제공한다.
◇차별화 된 임대서비스 = 이와 관련 파우제 인 제주에선 '13월의 휴가'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호텔급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제주도 최초로 반려견과 레저 전용동을 지정해 방문객들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단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분양 이외에 임대주택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면적과 타입에 따라 월 120만~470만 원의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최소 이용기간은 한 달이다.
파우제 인 제주에선 '13월의 휴가'라는 키워드로 한 달 이상의 장기 임대주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파우제 인 제주 관계자는 "기존 제주도 내 장기 임대주택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추지 못해 경쟁력이 낮았다"며 "이 점을 보완해 파우제 인 제주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콘텐츠 경쟁력을 통해 질 높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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