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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 사업 부문 구조적 성장세 전망-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4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 사업 부문이 구조적인 성장세를 구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국내 사업 부문의 이익 소폭 하향 조정 등을 고려해 기존 150만원에서 133만원으로 끌어내렸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오리온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늘어난 2조4,74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6.5% 증가한 3,5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익 기여도가 약 70%에 달하는 중국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4% 증가하며 실적 개선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중순에 신제품의 중국 출시가 예정돼 있고 우월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채널 전략을 토대로 경쟁 업체 대비 초과 성장 흐름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실제 지난해 중국 제과 시장의 성장률은 2%에 불과했으나 오리온은 위안화 기준 9%의 외형 성장률과 23%의 이익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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