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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파워브랜드 컴퍼니] 동원F&B '동원몰'

식품 뿐 아니라 생활용품도 '합배송'

동원F&B ‘동원몰’은 최근 배우 박보영을 첫 홍보 모델로 기용했다. /사진제공=동원F&B




동원F&B는 올해 자체 쇼핑몰인 ‘동원몰’ 에 배우 박보영을 첫 홍보 모델로 기용하는 등 온라인 쇼핑족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지자 대내외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며 온라인몰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원몰은 식품제조사가 운영하는 인기 온라인 식품 전문 쇼핑몰 중 하나다. 2007년 문을 연 이후 동원F&B, 동원산업, 동원홈푸드 등 동원그룹 관련 1,000여종의 식품·식자재와 타사 식품, 생활용품·주방용품, 유아동 제품 등 총 7만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일일 평균 방문자 수는 2만5,000명, 회원 수는 60만명에 달하며 지난해 40만건의 주문량을 기록했다.

동원몰은 회원들에게 등급별로 쇼핑지원금과 각종 할인혜택을 지원한다. 최고 등급인 ‘레드’ 고객들에게는 최대 20% 할인쿠폰과 쇼핑지원금 2,000원을 매달 지원한다. 당월 구매액이 3만원 이상이면 2,0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규 가입 고객이나 첫 구매 고객에도 등급별로 500원에서 최대 4,000원까지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특히 ‘합배송마트’는 고객들의 호응이 가장 좋은 서비스로 꼽힌다. 합배송마트는 동원 제품 1,000여개를 비롯해 코스트코 1,500여개 상품, 대형할인마트 상품 3,000여개 등 총 6,000여 개의 상품을 묶어서 배송하는 서비스다. 필요한 제품을 소량 구매하더라도 합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배송비를 절감할 수 있다.

강용수 동원F&B 온라인사업부 상무는 “동원몰은 기존 유통사 중심의 온라인몰 시장에서 자 사제품의 판매를 통해 성장기반을 마련했으며 이후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도입하며 1등 식품전문쇼핑몰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 1인 가구를 위한 혜택을 새롭게 마련하고 중문사이트도 성장시키는 등 1등 식품전문쇼핑몰로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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