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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약자 돕는 '릴레이 기부'

류권주(왼쪽) SK네트웍스 기업문화본부장이 29일 학대 피해 아동 쉼터인 인천 홀트미추홀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홀트미추홀과 서울시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동방사회복지회에 각각 1,000만원씩 모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장애인과 노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릴레이 기부에 나섰다.

SK네트웍스는 인천 소재 학대 피해 아동 쉼터인 홀트미추홀과 서울시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아동 입양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에 각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홀트미추홀은 SK네트웍스가 올해 추가한 기부처다.

특히 홀트미추홀에 전달한 후원금은 SK네트웍스가 걷기를 통해 기부를 실천하는 사회적기업 ‘빅워크’와 연계해 임직원들이 걷는 거리만큼 기부액을 적립한 것이다. 지난 2010년 시각장애인 전용 단말기 배포 및 개통 작업으로 인연을 맺은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6월 정식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올해 SK네트웍스는 기존의 점자 도서 제작 지원에 더해 목소리 기부활동인 ‘도서 낭독’ 봉사활동을 추가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동방사회복지회에서도 입양 대기 영아 돌보미, 위탁 가정 지원 물품 포장과 같은 임직원 참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사내 방송인력의 재능기부로 입양 대기 아이들의 성장 앨범 제작도 지원해왔다.

류권주 SK네트웍스 기업문화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면서 “아동 학대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현실을 반영해 올해는 사회적 약자 가운데서도 가장 연약한 학대 피해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혁기자 2juzs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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