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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다이아몬드 사장에 이상표 전 삼성전기 전무





다이아몬드 공구업체 신한다이아몬드는 신임 사장에 이상표(57·사진) 전 삼성전기 전무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삼성전기 인사팀장(상무)과 중국·미주 법인장(전무)을 거쳐 에스원 보안솔루션사업부장(전무)를 역임했다. 그는 삼성에서 유럽, 미주, 중국, 동남아 등 해외 법인 책임자로 활동하면서 판매·생산 부문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신한다이아몬드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이 대표를 낙점했다고 밝혔다. 신한다이아몬드는 이 사장 영입을 계기로 국내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건설용 절삭, 연삭 공구 등 주력 제품의 해외 매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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