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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백화점 수익 회복...투자매력 커져-신영증권

롯데쇼핑이 국내 백화점과 해외 할인점의 수익성이 회복되면서 투자 매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영증권은 4일 보고서에서 “롯데쇼핑이 영업이익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백화점 수익성이 회복기에 진입했고다”며 “국내 할인점 역시 신선혁명이 성과를 보이고 있어 점진적인 이익률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따.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최근 베트남, 중국에서 해외 IR을 진행했다”며 “중국 사업은 당분간 출점을 자제하고 효율을 개선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는 전략을 피력해 과거 중국 사업 공격 확장 전략과는 확연히 달라졌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할인점 MD와 마케팅이 한국 방식을 따라하기 보다는 현지화를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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