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보현연수원은 영남권 교통 중심지인 경남 밀양 단장면 약 8,000㎡ 부지에 본관, 보현박물관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본관은 17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25개의 객실과 190명을 수용할 수 있는 4개의 세미나실, 매점, 휴게실, 접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하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된 보현박물관에는 갤러리, 카페, 체육·놀이시설이 마련됐다.
연수원은 대구보건대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들의 교육·훈련·힐링 공간은 물론 지역민들을 위한 전시·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미 오는 8월까지 30여개 단체 2,500명이 연수 신청을 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앞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학 연수원의 롤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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