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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스케줄 보드

낡은 스마트폰이 스마트 거울이 된다.





아직도 포스트잇에 해야 할 일을 적어 집안 곳곳에 덕지덕지 붙여놓았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헤나 미텔스테트는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답게 거울을 디지털 스케줄보드로 변신시켰다.

낡은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해 검은색 배경에 날짜와 시간, 날씨 등의 정보가 나타나도록 프로그래밍한 뒤 한쪽 면만 빛을 반사하는 이중거울 뒤에 부착한 것이다. “매일 아침 양치질을 하면서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뭔가 미래적이지 않나요?”

그녀의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누구나 이런 스마트 거울을 DIY할 수 있다. 기능의 추가도 가능하다. 미텔스테트의 경우 거울 앞에 선 사람의 얼굴을 분석, 기분을 파악하는 기능을 담았다.

제작시간: 2시간

제작비용: 30달러

난이도: ●●○○○

준비물

- 안드로이드폰 또는 태블릿

- 아크릴 이중거울

- 연필

- 가위

- 검은색 판지

- 고체 풀

- 양면테이프, 검정테이프

- 드릴

- 못 또는 고리

INSTRUCTIONS

1 사용하지 않는 안드로이드폰으로 구글플레이에서 ‘홈 미러(Home Mirror)’ 앱을 다운받아 실행한다. 화면 밝기는 최대치로 설정한다.



2 이중거울의 크기에 맞춰 검은색 판지를 재단한다. 판지에서 스마트폰이 위치할 부분을 오려낸다. 기기의 크기보다 1㎝가량 크게 오린다.

3 판지에 풀을 칠해서 거울 뒷면에 부착한다. 최소 15분 이상 건조한다.

4 스마트폰이 위치할 부분의 좌우 및 하단 부분 판지에 양면테이프를 붙인다.

5 여분의 판지를 이용해 길이는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폭은 3배 넓게 자른다. 미리 붙여놓은 양면테이프에 이 판지의 양끝과 하단부를 붙여서 스마트폰이 들어갈 포켓을 만든다.

6 빛이 새지 않도록 검정테이프로 포켓의 끝부분을 마감한다. 드릴로 거울의 위쪽 양 끝에 못이나 고리를 걸 수 있는 구멍을 뚫는다.

7 스마트폰을 포켓에 넣고, 벽에 거울을 건다.

popsci.com/smartmirror에서 자세한 제작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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