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아나운서
아나운서 김소영과 오상진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김소영 아나운서의 과거 방송사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뉴스24’에서 머리핀을 꽂은 채 뉴스를 진행하는 실수를 해 웃음을 줬다.
이날 김소영 아나운서는 머리에 핀을 꽂은 채 오프닝 멘트와 첫 번째 리포트까지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두 번째 리포트부터는 누군가의 지적을 받아 실수를 인지했는지 머리핀을 떼어내고 뉴스를 진행했다.
당시 김소영 아나운서는 민망하거나 당황한 기색 없이 차분하게 뉴스를 진행해 잘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멘트가 틀린 것도 아니고 큰 실수를 한 것도 아니어서 방송사고가 아닌 귀여운 실수 정도로 보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한편 오상진의 소속사 측은 4월5일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1년째 열애 중이다”라고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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