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한부모 가정 조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6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개그맨 장동민이 이번엔 ‘이혼 가정 조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의 한 코너 ‘충정도의 힘’에서 장동민은 한부모 가정을 비하하는 듯한 대사를 해 논란을 빚고 있다.
앞서 장동민은 과거 팟캐스트 ‘옹꾸라’에서 여성혐오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하차와 함께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이후, 나비와 공식 열애를 인정하며 함께 프로그램에 나와 다정한 모습으로 긍정적인 여론을 생성하고 있는 찰나, 이번 한부모 가정 비하 논란으로 장동민은 또다시 위기를 맞았다.
이 가운데 오늘(6일) 장동민이 연인 나비와 함께 유상무,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MBC ‘라디오 스타’가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라디오스타’에서 ‘내 여자에게만 다정한 남친’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해준 연인 나비와 동반 출연이니만큼, 장동민은 로맨틱한 사랑꾼의 모습과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이번 ‘라디오스타’ 방영이 싸늘해진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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