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인천 지역 내 고등부 축구팀을 지원한다.
한국GM은 6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제임스 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이청연 인천광역시 교육감, 인천 지역 5개 고등학교(강화고, 대건고, 부평고, 인천남고, 인천 하이텍 고등학교)의 학교장 및 축구팀 감독, 대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GM과 인천시 교육청은 이들 5개 고등학교 축구부에 축구용품 제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경기 초청, 장학금 전달 등 연간 총 2,000만원씩 총 1억원을 1년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향후 인천 지역 내 아마추어 축구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한국GM이 인천시 교육청과 함께 지역 내 축구 꿈나무들을 도울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팀워크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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