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버코리아는 패션 브랜드 ‘르누벨’(Lenouvelle)이 지난 3월 롯데홈쇼핑 론칭 후 2회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19일 롯데홈쇼핑 첫 론칭 방송에서 라피네 수트가 1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진된 데 이어, 26일 2차 방송에서는 로렌 블라우스가 또 한 번 매진됐다”고 전했다.
두 제품은 간편함과 실용성이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누벨의 라피네 수트는 프랑스 파리지엔의 감성이 묻어나는 데일리 웨어러블 수트다. 로렌 블라우스는 아우터로도 이용할 수 있는 투웨이 블라우스로 활용도를 높였다.
카버코리아 관계자는 “격식만 차린 수트나 블라우스 보다는 가벼운 듯 가볍지 않게, 무거운 듯 무겁지 않게 즐겨 입을 수 있어야 한다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높은 활용성 등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반영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르누벨은 오는 9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롯데홈쇼핑 ‘정 쇼(Jung Show)’에서 ‘타임리스 재킷’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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