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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공공형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이달부터 공공형 어린이집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해 우수한 보육인프라로서의 기능을 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의 점수가 90점 이상인 어린이집 중 경기도에서 최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오산시는 현재 혜아, 호반, 소망, 삼환코코, 아이펀, 사랑몬테소리 어린이집 6개소가 공공형으로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의 국공립수준의 보육서비스 질 제공을 위해 경기도는 아동 현원 기준으로 운영비 및 취사부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산시는 이에 추가로 2015년도부터 차액인건비를 지급한 데 이어 2016년 1차 추경예산에 환경개선비 3,000만원을 편성했다. 시는 공공형 어린이집의 노후 된 시설 개·보수 등에 사용할 예정정이다. /오산=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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