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GS리테일의 1·4분기 영업이익은 26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2.3%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편의점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38% 감소하고 슈퍼마켓 부문은 적자를 지속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7만원에서 6만2,000원으로 내렸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호텔과 기타사업부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와 비슷한 10억원, 40억원 내외로 각각 전망한다”며 “주가의 향방은 결국 슈퍼마켓 사업부 등의 실적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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