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충치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불소도포 사업을 이어간다.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3년 차를 맞게 되는 ‘불소도포 사업’은 불소를 치아에 직접 뿌려 치아조직을 단단하게 해주고 세균의 부산물인 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40% 정도의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학교를 통한 사전 신청을 받아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불소도포 시술을 병행 실시한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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