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20일 보고서에서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매각하는 등 1·4분기의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 밖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9,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대신증권(003540)은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1·4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3% 감소한 1조4,300억원, 영업이익은 194.3% 증가한 1,1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윤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구조조정을 통해 고정비 절감 효과가 나타났으며 굴삭기 판매량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