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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엄마는 부재중' 나는 IoT랑 놀아요





최근 야근이 잦아지면서 직장인 김경순(29)씨는 큰 걱정이 생겼습니다. 장시간 혼자 집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반려 동물 ‘짱이’ 때문이죠. 그러나 며칠 뒤 예약 시간에 맞춰 사료가 나오는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자동 사료 급식기를 설치하면서 김씨의 걱정은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국내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노인 가구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걱정을 해결해줄 수 있는 IoT 제품이 우후죽순 등장하고 있습니다. IoT 개발업체들은 2012년 9,000억원에서 2020년 5조 8,100억원으로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제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데요. 외출시 반려동물을 위한 IoT 급식기부터 반려동물의 운동량과 칼로리 소모량을 체크하는 웨어러블 기기까지 무궁무진합니다. 국내외 ICT 관련 업계에서 출시한 반려동물 IoT 제품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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