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노래자랑은 지역 최고의 가수왕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서울과 경기지역 거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뽀빠이 이상용씨가 사회(MC)를 맡았다.
청춘 노래자랑이 첫 번째로 찾아갈 곳은 서울시 성북구다. 이달 25일 오후 1시부터 현대백화점 미아점 10층 사파이어홀에서 예선무대가 펼쳐지며 심사를 통해 15개팀 정도가 본선에 오른다. 본선 무대는 오는 5월 3일 오후 1시 월곡인조잔디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오승근, 우연이, 연지후, 장미, 차민기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최우수상(1명) 수상자에게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우수상(1명, 70만원), 장려상(1명, 50만원), 인기상(2명, 30만원) 수상자도 수십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는다.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서울경기케이블TV는 본선무대를 녹화해 오는 5월 14일 오전 11시 30분 채널 1번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청춘 노래자랑에 참가하려면 구내 각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청춘 노래자랑 홈페이지 신청게시판(song.dlive.kr)을 방문하거나 서울경기케이블TV(070-7410-1553)에 전화로 신청 할 수도 있다. 사전접수기간에 접수 하지 못한 시민들은 예선당일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청춘 노래자랑은 1회 서울시 성북구편을 시작으로 2회 경기도 광주시편, 3회 서울 중랑구편이 준비돼 있다. 이번 달 말까지 2회와 3회 사전접수신청을 받는다.
성낙섭 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는 “지역주민들이 노래자랑을 통해 끼를 발산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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