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진건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주상1)의 복합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방식은 사업신청자가 제안하는 사업계획과 가격을 평가해 용지 공급대상자를 선정하는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참가 자격은 단독 또는 5개 법인이내 컨소시엄이다.
공모대상지의 총 면적은 4만2,545㎡이며, 용적률 350% 이하(주거부문 300% 이하), 건폐율 60% 이하, 최고층수 30층 이하로 용도지역은 일반상업지역이다.
총 967세대의 아파트 및 상업시설을 건설할 수 있고, 상업시설에는 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등의 판매시설이 입점 가능하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별내선 다산역(가칭) 개통시 20분 내 서울 진입할 수 있고, 30분이면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또 왕숙천 주변 수변공원에서 선형공원을 거쳐 중앙공원 및 문재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축과 인접해 있고,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등의 편리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공모일정은 5월 25일 사전등록, 7월 25일 공모신청서 접수 후 7월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고, 오는 9~10월께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ico.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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