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의 유지인이 최정원과의 과거 기억으로 힘들어 했다.
26일 저녁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서는 양호덕(유지인 분)과 서밀래(김선경 분)가 오단별(최정원 분)과 신강현(서지석 분)의 결혼 문제로 다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호덕은 “나 예전의 양호덕 아니다. 당하지만 않는다. 나 MC 그룹 안주인이다. 자꾸 이러면 당신 아들 신강현 다신 못 만나게 쫓아버릴 수도 있다”고 협박했다.
이에 서밀래는 “오단별이 친딸도 아닌데 왜 그러냐. 듣기로는 오단별이 아들 공준영(김정훈 분)이랑 결혼할 때 그렇게 반대했다고 하던데 내 말이 틀렸냐. 지금 내가 이러는 것도 모정 아니겠냐”며 양호덕의 아픈 부분을 공격했다.
이에 양호덕은 과거 오단별과의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아들이 죽자 “네가 내 아들 잡아먹을 거다. 내 아들한테서 떨어져라” “거봐 내가 뭐라고 했냐. 내 아들 살려내라”라며 오단별에게 폭언을 쏟았던 일을 후회했다.
[사진=SBS ‘마녀의 성’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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